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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광화문맛집] 광화문 핫플레이스 순대국 맛집 '화목순대국'

by IMSO희진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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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제 여름이구나 체감 올 정도로 엄청 더웠다가 갑자기 다시 날이 흐릿해지기 시작하면서

비가 오기 시작하니 따끈한 국밥이 생각이 간절한 하루였다.

그러다보니 얼마 전에 광화문에서 먹었던 순대국밥집이 생각이 나면서... 

'와 또 가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어 급하게 쓰는 리뷰!!

 

원래 순대국밥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성시경 유튜브에 나오면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하여 너무 궁금해서 가보았다.

성시경이 간 곳은 여의도라고 하였는데 광화문의 국밥맛이 더 진하다고 하여 광화문으로 갔다.

참고로 내가 간 날은 30도가 가까운 날이였다.

화목순대국 뒷문

시간은 한 시 조금 넘어서 방문해서 그런지 줄 같은 것은 없었다!

더운 날 뙤악볕에서 기다릴 걸 상상하면..... 아무래도 광화문은 회사가 많으니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치열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정문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나 포함!)

뒷 문에서 줄을 서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식당 내부는 전형적인 노포분위기이다.

순순대탕 순대국 내장탕 이렇게 팔고 있는데 처음에 순대만 들어있는 순대국을 시킬까 하다가 내장탕을 시켰다.

국밥안에 밥이 말아져 있기 때문에 따로국밥을 원하시는 분들은 미리 말을 하면 되는 것 같다.

밑반찬은 깍두기와 대파가 나오는데 저 깍두기 미쳤다......

마늘로 양념한 깍두기인데 국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진짜 맛있었다. 

또 대파를 장에 찍어먹는데 알싸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의 밑반찬이였다.

드디어 나온 국밥!

화목순대국 내장탕에는 머릿고기보다 대창이 들어있는데 와 이게 진짜 기가막히게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순대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순대를 그렇게 기대를 안했는데 이게 순대에서 특이한 맛이 나는데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국밥 한 입에 마늘 깍두기와 대파 장에 찍어 먹으면 캬~

소주 시키고 싶은거 간신히 참으면서 먹었다.

 

그리고 이렇게 바쁘면 보통 사장님들이 불친절하기 마련인데 얼마나 친절하시던지 

바쁘신 와중에도 밑반찬 확인해주시면서 가져다주셨다!

 

 

아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다....!

진짜 여긴 나중에 또 와야할 맛집 중에 하나다

나중에는 택시 타고 와서 소주 백병과 내장탕을 먹고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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