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리뷰] 서초동 몬틸나잇

어제 회사 끝나고 전 회사 동료를 만났어요~

전 회사가 가로수길에 위치하여 교대에서 만났는데 1년만의 만남이라 

할 말이 너무 많아 바로 카페로 고고하기로 했는데

동료분이 이쁜 카페를 두군데 찾아놔서 그 찾은 카페로 갔습니다.

 

위치는 교대역에서 내려서 13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 좌회전을 하면 바로 나오기 때문에 길 찾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근데 이 카페 너무 이쁜거 있죠??

들어가는 문부터 우드 재질로 너무 이뻤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우드를 사용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줘요

 

디저트도 티라미수, 스콘 다양한데 저는 딱히 배는 고프지 않아 음료만 시켰습니다.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인 바닐라자네를 시켰어요

바닐라자네가 뭐냐고 여쭤봤는데 

바닐라 라떼 베이스로 위에 크림이 들어간 음료라고 하더라구요.

음료를 시키고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준다고 하길래 자리에 앉아 기다렸습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이 다 보이고 라탄체어와 조명이 아늑해짐을 더 만들어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바닐라자네~ 아인슈페너처럼 떠먹는 게 아니라 섞어서 마시면 된다고 하여 섞어서 마셨는데

약간 조리퐁?? 그런 맛이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거의 순삭..........

 

누가 보면 배고파 미쳐있는 사람인 줄 알았을 거에요..

나중에 간다면 스콘도 같이 먹고 싶은 맛이였어요~

 

9시에 마감이 되어 나왔는데 나올때도 천천히 나가면 된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얼마나 따뜻한지.......

너무 아늑하고 좋은 공간이였어요.

교대역 가신다면 근처 아늑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몬틸나잇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