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가능한 가평 펜션 산타마리아 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9월이라 여름휴가는 지났지만 얼마전에 저는 늦은 여름휴가를 갔다와서 쓰게 되는 후기입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제 새 식구인 뭉이와 함께 가는 거라 애견동반이 가능한 펜션으로 찾아봤어요!

그러던 중에 산타마리아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이 펜션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강아지 수영장이 있어서였어요!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난이라고.. 이 날.. 태풍이 왔습니다..

그래도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정확한 주소는 가평읍 복장포길 118-3입니다~!

저는 레지오2호에 묶었는데 원래 숙소에 스파를 할 수 있는 욕조가 있는데

지금은 코로나여서 사용을 못하는 것 같았어요

아쉬웠답니다ㅜㅜ

 

펜션은 복층으로 구성 되어 있어요 저희 뭉이는 다리가 긴 푸들이기 때문에 계단 오르락 내리락은 괜찮았으나

너무 소형견일 경우 불안할 것 같더라구요 참고하세요~

 

복층에 침대가 있는데 조용하고 아늑했습니다. 하지만 저와 엄마 뭉이는... 1층 바닥에서 잤어요..

왜그런지는 아무도 모른답니다 ㅎㅎㅎ

침대 맞은편에 바로 TV가 있고 이불도 준비 되어 있어요

또 산속이니깐 홈키파는 필수에요!

또 주방이 있어서 취사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바베큐장이 야외에 따로 있어서 냄새나는 음식은 취사가 불가능해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솔직히... 수영은 하지도 못했어요...ㅠㅠ

이게 너무 아쉬웠네요 그래서 하루종일 펜션 안에서 먹고 놀고 자고 반복했는데 

산 속 안이라서 그런지 경치도 너무 좋고.. 아늑했습니다. 

 

밖에 테라스가 있어서 테라스에서 음식도 해먹고 과일도 먹고 맥주도 마시며 엄마랑 단 둘이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니깐 힐링도 되고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도시는 아무래도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았다는 점인데

마음껏 뛰놀게 해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애견동반하는 펜션은 너무 비싸지만 산타마리아는 가격대도 8만원대라 가성비 좋게 잘 다녀왔어요~!

 

나중에 비가 안올때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타마리아 펜션 추천드려요~!